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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과 상속등기 피상속인이 농지를 취득하는 방법

지난 글에서는 상속의 개시와 상속 순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상속과 상속등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속이란?

상속은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인하여 개시됩니다(민법 제997조). 상속이 개시되면 상속인은 피상속인의 재산에 대한 포괄적인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게 됩니다. 따라서 농지와 같은 토지 소유권도 상속의 대상이 됩니다(민법 제1005조).

피상속인이란 상속재산을 물려주는 사람으로, 상속인은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상속재산을 물려받는 사람입니다.

2. 상속 순위

현행법상 상속인은 피상속인의 직계비속, 배우자, 직계존속, 형제자매, 4촌 이내의 방계혈족 순으로 정해집니다(민법 제1000조제1항). 같은 순위의 상속인이 여러 명일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상속인이 우선순위를 가지며, 촌수가 같은 상속인이 여러 명인 경우에는 공동상속인이 됩니다(민법 제1000조제2항).

3. 상속분과 상속등기

피상속인은 유언에 따라 공동상속인의 상속분을 지정할 수 있으며, 유언상속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공동상속인과 협의하여 분할하거나 법정상속분에 따라 상속재산을 분할합니다. 같은 순위의 상속인이 여러 명일 때에는 그 상속분은 동일한 것으로 합니다(민법 제1009조제1항).

상속이 개시되면 피상속인의 재산에 대한 포괄적인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므로, 소유권은 등기 없이도 상속인에게 이전됩니다(민법 제1005조). 하지만 상속 받은 농지를 처분할 때는 상속인이 상속을 원인으로 하는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뒤에야 농지를 처분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187조).

상속등기는 상속인 본인이 단독으로 신청해야 하며, 등기원인이 상속인인 경우에는 가족관계등록에 관한 정보 등 상속이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정보를 첨부한다(부동산등기법 제27조, 부동산등기규칙 제49조).

상속으로 취득한 농지의 임대차 또는 사용대차에 대해선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상속은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인하여 개시되는 절차로, 상속인은 피상속인의 재산을 상속받게 됩니다. 상속 순위에 따라 상속인이 결정되며, 상속 분할과 상속등기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상속과 관련된 절차와 규정을 잘 이해하고 상속 등기 절차를 따르면 농지를 취득하거나 처분하는 데에도 더욱 수월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상속과 상속등기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상속으로 취득한 농지의 임대차와 사용대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